광주평화방송의 시사프로그램인 [함께하는 세상, 오늘]에서는 한국에 살고 있는 다양한 아시아인과 현지를 연결해 아시아 곳곳의 소식을 전해 듣는 '아시아,아시아인' 코너에서 고려인동포문제를 접하고 동포문제에 대한 집중특집프로그램을 방송하였습니다.

2008년 2월7일 설날과  8일 이틀에 걸쳐서 방송된 특집프로그램은 1부 '조국에서 잊혀진 사람들' 2부 '다시 유랑민으로' 라는 제목하에 고려인동포들의 역사와 현황 그리고 미래와 대책에 대한 특집방송하였습니다. 대담 패널로는 사단법인 고려인돕기운동본부 박정열사무국장님과 러시아 연해주와 중앙아시아 등을 다니며 고려인동포들에게 무료영정사진을 직접 촬영 무료 배포해온 박재완님께서 함께하셨습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이틀에 걸쳐서 방송된 특집방송에서는 러시아 연해주와 중앙아시아 현지에서 직접 인터뷰한 고려인 동포들의 생생한 질곡의 삶의 이야기, 그리고 최근 방문취업제로 와있는 연해주 동포와의 인터뷰, 우즈벡키스탄 세종한글학교 출신 대학원생의 삶의 이야기, 2007년 7월 강제 이주 ‘재소 고려인의 노래를 찾아서 1,2’라는 책자를 펴내며 카자흐스탄의 고려신문 등에서 활동하였던 김병학시인의 현장체험 등을 듣는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꾸며져 있답니다. 

다시듣기    http://www.kjpb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