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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삼성의료원, 우즈베키스탄에서 나눔활동 펼쳐

작성자경제투데이 작성일2009-12-03 00:00:00조회627회

삼성전자-삼성의료원,

우즈베키스탄에서 나눔활동 펼쳐

 

 
타슈켄트 인근 시혼고 지역에서 해외동포, 저소득층 주민을 주 대상으로...

 

[경제투데이] 삼성전자는 삼성의료원 한가족 의료봉사회와 함께 지난 21~22일 양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근 시혼고 지역에서 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삼성의료원 한가족 의료봉사회는 지난 2000년부터 사회적 인프라가 취약한 국가를 대상으로 올해로 9년째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는 11명의 전문 의료인력과 23명의 일반 봉사자들이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전자제품 무상 서비스 켐페인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행사는 단순한 기부활동이 아니라 삼성의료원은 의술을, 삼성전자는 제품 서비스로 각각의 전문적 능력을 통해 나눔 활동을 펼쳐 그 의미가 한층 컷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22일에는 성균관대학-중앙일보 공동 주관으로 타슈켄트 시내 팰리스호텔에서 한국어 전공 대학생 대상 '한글백일장'이 열렸다. 우즈베키스탄 외 인근 국가까지 포함, 18개 대학에서 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와 연계해 행사장내에 LED TV, 모니터,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 등 최신 IT제품들을 전시해 백일장에 참가한 학생들과 각 대학의 교수들이 직접 제품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설치, 대표적 문화유산인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IT선진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각인시키는데 일조했다.

삼성전자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관할) 법인장 김진안 상무는 "한국의 대표적 의료기관과 교육기관인 삼성의료원, 성균관대학과 같이 한국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에서 더욱 존경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