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주에서 찍는 ‘무료 영정사진
■ ▲ 사진가 박재완씨가 셔터를 누른다. 대상이 된 고려인 노인들은 함박웃음을 짓는다. /김재곤기자 연해주에서 찍는 ‘무료 영정사진’ 박재완씨, 고려인 위해 3번째 ‘촬영 여행’ “김~치~. 아따, 우리 할머니, 김치를 안 드셨나, ‘김치’ 하는데도 안 웃으시네.” 카메라 뒤에 선 박재완(55)씨가 잔뜩 굳은 김알라(72) 할머니에게 농담을 던졌다. “내가 와 김치를 안 먹어, 얼마나 잘 먹는디.” 할머니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다. 순간을 놓치지 않고 카메라가 찰칵 소리… 200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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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신문에 실린 우스리스크 노인단 버스기증
■ 지난 9월 11일 : 우스리스크 노인회와 재생기금협회에 사랑의 열매 이동용 차량지원전달식이 있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북한 및 해외지원기금사업으로 유라시아 한민족 집성지역 노인회 및 청년회에 차량지원사업이 공모 선정되어 연해주 우스리스크 노인회에 35인승 이동용 차량(3만불2천불상당)을 제공하는 전달식이 거행된 것이다. 장소: 9월 11일 오후 4시 우스리스크 까레이스키 돔(고려인의 집) 행사내용: 우스리스크 까레이스키 돔(고려인의 집)에서 35인승 이동용 차량 전달식과 노인회 한끼 사랑나… 200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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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즈스탄 고려인협회에서 주셨던 수많은 감사장
■ 수 많은 한국인이 드나드는 키르기즈스탄 그리고 고려인협회는 비쉬켁, 까라발따...등 5개 가 넘는 단체들이 있는데...우리 단체이름을 모르면서...수 많은 감사장은 어떻게 주었을까? 우리 단체는 이 단체로 부터 2회나 감사장을 받은 바 있고 kbs가 주장하는 한곳이라는 곳이 아닌 까라발따 지역에서는 장애인복지관 지원 사업, 장례비 지원사업 등 수많은 사업을 한 공로로 수개의 감사장이 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일개의 민간단체가 광대한 중앙아시아 지역의 모든 고려인이나 단체들과… 200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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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모붸 감사글
■ 크레모붜 대표 나리사 고려인돕기 운동본부는 저희 크레모보지역 고려인들을 2000년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도와주고 있습니다. 고려인돕기운동본부가 크레모보촌에 한글학교를 열어 우리말을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아픈 환자들은 무료로 치료해 주었으며 매 겨울마다 양식(쌀, 기름등...)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의료와 갖가지 식료품등을 주었습니다. 저희 크레모보에는 고려인들이 한 100명정도 살고 있습니다. 고려인돕기 본부장과 한국에서 지금까지 저희를 도와주고… 200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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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해주 고려인 감사편지
■ 감사의 편지 우리는 연해주 미하일로브스크 구역 크레모보에 사는 고려인 주민들입니다. 먼저 고려인돕기 운동본부에 감사의 편지를 드립니다. 그리고 한국에 있는 한민족인 우리 동포들과 고려인돕기와 우리와 직접 함께했던 김재영 본부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김재영 본부장님은 여러해동안 어려운 환경에 사는 저희들을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 결과로 큰 아이들은 대학까지 갈수 있었으며, 대학에서도 한국어를 공부합니다. 저희들은 이분들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더… 200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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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고려인 탄원서
■ 탄 원 서 사단법인 고려인돕기운동본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2000년도 이후 꾸준히 이곳 동포들을 위하여 문화예술 위로공연, 식량지원, 생계비 지원 등의 지속적인 후원 및 문화 지원사업을 하여왔으며 지난 2005년 11월 16일 고려인 집성촌 나부루스(프라우다) 마을에 경로탁아시설을 개원하여 고려인집성촌인 나부루스 (프라우다)마을 인근의 아동들을 잘 보살피고 교육할 수 있도록 하여주었으며, 대학생 자원봉사활동. 한글교육, 설날행사, 무료진료 및 치료, 식량 지원, 수차례 무료급식지원, 신춘절(나부르스)행사, 어버이날 행… 200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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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쿨을 향한 언론의 불의의 출격"
■ <슬라바 키르기즈스탄 신문 2006. 9.26 일자> "이스쿨을 향한 언론의 불의의 출격" 금년 8월말에 ‘차이카’ 휴양소에 담을 넘어서 방송 PD 일행이 들어왔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것은 한국 KBS 방송국에서 온 분들이었습니다. 카메라 가지고 숲에서 숨어서 찍는 행위는 아주 의심스러웠습니다. 휴양소 관리자가 그중에 한 사람을 잡아서 휴양소 책임자 촬영 허락을 받아야 된다고 경고를 하고 대문 밖으로 내쫓았습니다. … 20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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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의병장 허위 선생 장손녀 고국 방문
■ 구한말 일제에 항거해 서울진공작전을 펼쳤던 항일의병장 왕산 허위 선생의 장손녀 허로자(80)씨가 재외동포재단의 초청으로 4일 방한한다. 이번 초청은 지난달 우즈베키스탄 순방중이던 한명숙 국무총리가 허 씨를 만나 초청을 약속했고, 이를 동포 전담기관인 재단이 독립유공자 초청계획의 일환으로 공식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왕산 허위(1854-1908년) 선생은 1907년 13도 연합창의군 1만여 명을 이끌고 일제통감부 공격을 위해 서울 진공작전을 벌이는 등 활발한 의병활동을 벌이다 일본군에 붙잡혀 1908년 9월27일… 200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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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향살이 몇해던가~ 청춘만 늙어~
■ 타향살이 몇해던가~ 청춘만 늙어~ 이국만리서 부르는 ‘한가위 아리랑’ 목에 북을 메고 두드리던 김 니콜라이(80) 할아버지는 힘에 겨운 듯했다. 나이를 속일 수 없는 탓이었을까. 하지만 옆에 있는 주 똘라(72)씨가 흥겹게 아코디언을 켜자, 손목 움직임이 덩달아 빨라지기 시작했다. 아코디언과 북의 선율에 맞춰 할머니들은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1일 오전 중앙아시아의 옛 소련 연방국의 하나였던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인 비슈케크. 한국 카페(음식점)에서… 200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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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의병장 허위 선생 장손녀 방한
■ 재외동포재단 의 초청으로 4일 한국을 방문한 항일의병장 왕산 허위(旺山 許蔿ㆍ1854~1908) 선생의 장손녀인 허로자(앞줄 가운데)씨가 서대문 형무소 를 둘러보고 있다. 항일의병장 허위 선생 장손녀 방한 1855(철종 6)~1908. 한말의 의병장 . 본관은 김해(金海). 호는 왕산(旺山), 자는 계형(季馨). 아버지는 진사 조(祚)이다. 어려서부터 작은아버지 희(禧)와 맏형 훈(薰)에게서 학… 200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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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대장 허위 손녀’ 허로자씨 한국땅 첫발
■ [한겨레] 항일 의병대장 허위의 손녀로 평생을 연해주와 중앙아시아로 떠돌아야 했던 ‘장군의 손녀’ 허로자(80·<한겨레> 9월16일치 9면)씨가 마침내 한국 땅을 밟았다. 팔십 평생에 처음이자, 더없이 성대한 고국 땅의 한가위 명절이 그를 기다리고 있어서일까. 4일 오전 9시 인천공항에 도착한 노인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에서 기차와 비행기로 10시간이 넘는 여행의 뒤끝인데도 피곤한 기색 하나 없었다. “할아버지 산소에 제일 가고 싶습니다. 묘소에 꽃도 바치고 절도 올릴 생… 200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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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의병장 허위 선생 손녀, 허로자씨 오늘 한국 온다
■ 항일의병장 허위 선생 손녀, 허로자씨 오늘 한국 온다 구한말 일제에 항거해 서울진공작전을 펼쳤던 항일의병장 왕산 허위(1854∼1908년) 선생의 장손녀 허로자(80·사진)씨가 재외동포재단 초청으로 4일 오전 방한한다. 이번 허씨 방한은 지난달 24일 우즈베키스탄을 순방 중이던 한명숙 국무총리가 허씨를 만나 초청을 약속한 후, 외교통상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광규)이 독립유공자 초청 계획의 일환으로 공식 초청해 이… 200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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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의병장 허위 손녀 4일 방한
■ 우즈벡 허로자씨 조부모묘 성묘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구한말 일제에 항거해 서울진공작전을 펼쳤던 항일의병장 왕산 허위 선생의 장손녀 허로자(80)씨가 재외동포재단 의 초청으로 4일 방한한다. 이번 초청은 지난달 우즈베키스탄 순방중이던 한명숙 국무총리가 허 씨를 만나 초청을 약속했고, 이를 동포 전담기관인 재단이 독립유공자 초청계획의 일환으로 공식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왕산 허위(1854-1908년) 선생은 1907년 13도 연합창의군 1만여 명을 이끌고 일제통감부 … 200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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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독립군 후손 허로자씨, 추석 때 한국 온다
■ » “한겨레에 할머니 기사가 실렸어요”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한명숙 총리가 24일 밤(한국시각) 타슈켄트 시내 숙소에서 항일의병장 왕산 허위의 장손녀 허로자(80·왼쪽)씨를 만나 허씨의 기사가 실린 <한겨레>를 보여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타슈켄트/연합뉴스 비운의 독립군 후손 허로자씨, 추석 때 한국 온다 한명숙 총리, 전격 초청 “살아서 가게 될 줄은…” 80살 생일 앞 큰 선물 “고국에서 이렇게 … 200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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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카자흐동포 간담회’ 70년만에 환호
■ 강제이주 70년 중앙아시아의 한인들(하) “지화자” “조오~타” 1992년 수교 뒤 한국 총리로는 처음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한명숙 총리가 23일 밤 이 나라 최대 도시 알마티를 방문해 고려인 동포 후손들을 만났다. 이 곳에는 1937년 옛 소련 정부에 의해 이곳으로 강제이주된 10여만명의 동포가 살고 있다. 한 총리는 동포 간담회에서 인사말 말미에 건배를 제의하면서 “건배사는 한국식으로 하겠다”며 “지화자”라고 선창했다. 모국어를 거의 잊은 100여명의 동포 후손들은 러시아 통역을 통해 … 200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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