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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탄원서

작성자최고관리자작성일2006-10-19 00:00:00조회529회

탄  원  서


사단법인 고려인돕기운동본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2000년도 이후 꾸준히 이곳 동포들을 위하여 문화예술 위로공연, 식량지원, 생계비 지원 등의 지속적인 후원 및 문화 지원사업을 하여왔으며 지난 2005년 11월 16일 고려인 집성촌 나부루스(프라우다) 마을에 경로탁아시설을 개원하여 고려인집성촌인 나부루스 (프라우다)마을 인근의 아동들을 잘 보살피고 교육할 수 있도록 하여주었으며, 대학생 자원봉사활동. 한글교육, 설날행사, 무료진료 및 치료, 식량 지원, 수차례 무료급식지원, 신춘절(나부르스)행사, 어버이날 행사, 치과무료진료활동, 한국 일자리 알선, 9월 마을 한마당 경로잔치 등 여러 후원 및 봉사활동과 행사를 통해 이곳 고려인동포들의 생활안정과 자활 지원 및 한민족 문화부흥과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었습니다. 

이러한 자선활동에는 종교적인 포교행위나 선교활동은 전혀 없었으며 순수한 동포지원사업으로 아직까지 이곳 고려인동포사회에 유래가 없었을 만큼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곳 나부르스마을(프라우다마을)의 경로탁아시설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아주 유명한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민족 동포 연대 사업이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우리 민족이 서로 더욱 협조하고 뜻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만약 이러한 우호적인 봉사활동을 방해하려는 사람이나 기관이 있다면 역사 앞에 돌이킬 수 없는 과오를 범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합니다. 또한 이곳에 사는 동포들은 무분별한 거짓 제보로 말미암은 한국 언론의 일방적인 폭력적 보도준비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러한 행위를 포함한 모든 무지몽매한 반인도적, 반민족적 행위는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합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서명합니다.

2006년 10월 3일

프라우다 마을 대표: 강 아나똘리 외 18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