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들과의 교류협력 및 지원협력사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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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신문에 실린 우스리스크 노인단 버스기증
작성자최고관리자작성일2006-10-19 00:00:00조회569회
지난 9월 11일 : 우스리스크 노인회와 재생기금협회에 사랑의 열매 이동용 차량지원전달식이 있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북한 및 해외지원기금사업으로 유라시아 한민족 집성지역 노인회 및 청년회에 차량지원사업이 공모 선정되어 연해주 우스리스크 노인회에 35인승 이동용 차량(3만불2천불상당)을 제공하는 전달식이 거행된 것이다.
장소: 9월 11일 오후 4시 우스리스크 까레이스키 돔(고려인의 집)
행사내용: 우스리스크 까레이스키 돔(고려인의 집)에서 35인승 이동용 차량 전달식과
노인회 한끼 사랑나누기 행사를 겸해서 성대하게 치루어짐
이 날행사에는 고려인돕기운동본부 고문 오채선, 연해주 재생기금협회 회장 텐 알렉산드로 하리토노비치, 총관리 박 펠리콤 알렉산드로 비치, 노인회장, 청년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무엇보다 가장 뜻깊은 것은 독립운동의 한 구심체였던 노인단을 위하여 버스가 기증됨으로 조국과 고려인동포사회를 잇는 큰 가교역활을 해 줄 뿐만 아니라, 노인단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하나의 에피스드라면 차량에 홍보물 인쇄를 부탁했는데 의사전달이 제대로 되지않아 차 뒷부분에 00종합사회복지관이라는 샘플에서의 글자가 그대로 인쇄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여전히 의사소통이 하나의 큰 관건이 해외지원사업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 같아 웃음이 나올만한 일이긴 하였지만, 연해주 고려인 동포 사회에 큰 이정표로 기억될만한 뜻깊은 일이었음에 하나같이 행복한 날이었음에 모두가 하나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