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4~5세대, 1~3세대와 ‘경계’ 뚜렷
■ » 중앙아시아의 황무지를 일궜던 1~3세대와 크게 다른 모습의 신세대 고려인들. 그룹 ‘안시티’를 구성해 가수로 활동중인 이안드레이·박나타샤·고가이스타스(위쪽 사진, 왼쪽부터), 우즈베크제1방송 아나운서 박이리나(오른쪽 사진), 고가이 안드레이 고려인문화협회 청년협회장(왼쪽 사진) 같은 이는 이런 ‘새 고려인’을 대표한다. 이들에게 ‘한류’는 민족을 경험하는 새로운 수단이다. 타슈켄트의 세종학교에서 한글을 배우고 있는 젊은 고려인과 우즈베크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아래 사진) 고려인 4~5세대, 1~3세대와 ‘경계’ 뚜… 200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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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한류, 한국인 ‘룸살롱 성문화’가 망친다
■ » 타슈켄트 도심 곳곳에 한국상품 광고가 즐비하다. 특히 티코, 마티즈, 넥서스 등은 길에서 쉽게 눈에 띄는 차량들이다. 전문가들은 우즈베크 휴대폰 이용자가 올해 200만명에 이를 만큼 떠오르는 미래 시장이지만, 두 나라 문화를 이해하는 ‘정신 교역’이 앞서야 한다고 말한다. 현지 동포 김성기씨 제공 중앙아시아 한류, 한국인 ‘룸살롱 성문화’가 망친다 [강제이주70년 중앙아시아의 한인들] ‘겨울연가’속 한국선망…현지인들 “한국말 배우자” 이슬람국에 룸살롱 번지고 ‘여자 찾는’ 관광객 눈살 … 200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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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고려인들의 빛과 환한 웃음
■ » 지난 10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외곽에 위치한 ‘한길 의료재단’을 찾은 20여명의 고려인들이 한국 의료진들의 무료 백내장 수술을 받기에 앞서 검안을 기다리고 있다. 수술을 마친 최베니아민(74·오른쪽)씨와 아내 김이스크라(59)씨가 함께 웃고 있다. 1999년부터 한국말을 배우기 시작했다는 김씨는 “91년 소련이 해체되면서 은행에 넣어뒀던 많은 돈을 잃어버렸다”며 지난날을 쓸쓸하게 회상했다. 아주대병원 의료진, 우즈베크서 백내장 무료시술 “반 평생을 뿌연 세상에서 살았다”고 했다. 악성 백내장… 200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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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의 삶
■ 타슈켄트 중심부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프라우다’는 과거 융성했던 콜호스(집단농장)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2006년 프라우다에는 대륙을 휘젓는 ‘한류’도 가닿지 않는 곳이다. 생존하려는 안타까운 몸부림이 있을 뿐이다. 이곳엔 무의탁 노인 9명이 살고 있다. 가난한 나라 우즈베키스탄에서도 극빈층에 속한다. 모두 고려인 1~3세대다. “여기가 갈대밭이었어요. 1937년 여기로 강제 이주된 고려인이 다 개간해서 ‘살아 있는 땅’으로 만들었죠. 그 일을 하면서 굶주림과 풍토병으로 죽은 사람도 부지기수였다고 해요.” … 200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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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 고려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 [조선일보 권경안기자] “러시아 연해주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고려인들을 돕고 돌아왔습니다.” 최근 고려인문화농업교류협력회장 오채선(71·사진)씨가 러시아 연해주를 방문하고 돌아왔다. 그는 전국조직인 사단법인 고려인 돕기 운동본부 고문도 맡고 있다. “사회복지회 공동모금회 협찬으로 연해주 우스리스크 고려인 노인복지회관에 35인승 버스 1대를 기증했습니다. 우스리스크뿐 아니라 연해주에서 사는 고려인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 회장과 현지 고려인 자원봉사자… 200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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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 청소년자원봉사를 마치고
■ '대한민국 청소년자원봉사단' 의 깃발 아래 전국 16개 시ㆍ도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지도자 등 174명이 10박 11일(9월4~14일) 일정으로 러시아 연해주의 파르티잔스크 시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모였다. 우리 청소년이 해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갖추고 인도주의적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체험을 하며, 민간교류를 통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고 우리 청소년의 생동감 넘치는 삶을 생생히 전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국가청소년위원회의 지원으로 이번 자원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 ● 우리 청소년… 200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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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봉사단 174명 연해주 파르티잔스크를 가다
■ 청소년봉사단 174명 연해주 파르티잔스크를 가다 “민족의情 나누고 조국사랑 통했죠” 항일투쟁·강제이주 고초… 고려인들 생생 증언에 뭉클“농촌 일손돕기 등 작은 선물 뜨거운 감사·감동돼 돌아와” 대한민국 청소년자원봉사단 단원들이 9일 파르티잔스크의 29번 쉬콜라(학교) 교실에 한국체험관을 설치하기 위해 벽면에 신문지로 초벌 도배를 하고 있다. 단원들이 9일 파르티잔스크의 고려인 문화회관 벽화를… 200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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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그들은 누구인가' 홍보책자 발간
■ '고려인 그들은 누구인가' 홍보책자 발간 고려인돕기운동본부, 고려인 강제이주 70주년 기념 사업 일환 ▲고려인돕기운동본부가 출간한 '고려인 그들은 누구인가'. 고려인돕기운동본부(회장 황혜수)가 러시아 고려인 동포 바로 알기 소책자를 발간, 5일부터 무료 배포한다. '고려인, 그들은 누구인가' 책자는 전면 컬러판 88쪽으로, '고려인, 또 다른 이름… 200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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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 파르티쟌스크에서의 2006 연해주지역
■ 독립운동 성지 파르티쟌스크에서의 2006 연해주지역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활동 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최영희) 산하 청소년자원봉사진흥센터 의 2006연해주지역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 발대식이 9월 04일 17:00에 별관2층 강당에서 있었다. 그리고 2006년 9월 5일 3시에 속초항을 출발한 연해주지역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단은 연해주 자원봉사활동장소이자 독립운동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파르티쟌스크 에 만 하루만에 배(16시간)와 육로(8시간)를 통해 이동하며 동해와 북한영해 옆을 가로지… 200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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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보내기協, 베트남.사할린동포에 7천권 전달
■ 책보내기協, 베트남.사할린동포에 7천권 전달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가
베트남과 러시아 사할린동포에 도서 7천여 권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29일 오전 강남구 논현동 협의회 사무실 강당에서 제18차 사랑의 양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엔 팍즈 주한 베트남 대사관 참사관을 비롯해 재외
동포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책은 베트남 5천권, 사할린 2천권이 각각 전달됐다. 대장금 CD 100장… 200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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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 이주민 정착지원 프로그램 시행예정
■ CIS 이주민 정착지원 프로그램 시행예정 'Rossiiskaya Gazeta'지는 지난 7.6, 이스하코프 극동관구 대통령전권대표가 지난 7.3 하바로프스크에서 극동 지역 주지사를 소집, 푸틴 대통령이 가서명(2006.6.26)한 '해외거주 동포의 자발적 러시아 이주 협조 방안' 프로그램을 논의하였으며, 동 계기에 전권대표는 연해주, 하바롭스크주, 아무르주가 이주 프로그램의 최우선 대상지가 될 것인 바, 동 3개 주는 CIS 국가로부터 향후 약 4만 명을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음을 지난 7.6 보도했다. 현재 해… 200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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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러시아 외국인 지위법 주요내용 및 구법
■ 개정 러시아 외국인 지위법 주요내용 및 구법과의 차이점 개정 러시아 외국인 지위법 주요내용과 구법과의 차이점을 보다 상세하게 정리한 것입니다. 많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주요 내용 가. 외국인 지위 범주 o 외국인의 지위는 아래 범주로 구분됨. - 단기 체류자(90일 이내 체류) - 임시 거주 체류자(3년 이내 체류 허가자) - 장기 거주 체류자(5년 이상 체류 허가자) - 외국인 근로자(임시 및 장기 체류자중 외국인 근로허가를 득한 자) - 외국인 기업인(러시아내 투자 및 영업 활동의 목… 200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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Задержка введения систем
■ Задержка введения системы выдачи рабочих и туристических виз (Н-2) 17.08.2006 Генеральное Консульство Республики Корея во Владивостоке ¨ Общие положения о рабочих и туристических визах ¡ Закон о за… 200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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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들에 귀화허가증 수여
■ 독립유공자 후손들에 귀화허가증 수여 법무부는 2006.7.18(화) 14:30 대회의실에서 키르키즈스탄, 중국에서 살고 있던 독립유공자 후손들 중 대한민국 국적을 신청하여 취득하게 된 후손들이 앞으로 독립유공자의 후손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국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귀화증서를 법무부장관이 직접 수여하는 행사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 이번 귀화증서 수여식은 … 200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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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피 자랑스러워"
■ 한국정부가 우리의 존재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길 바랄 뿐입니다. 그래야 우리 후손들도 고국을 기리며 살지 않겠습니까.” 한때 ‘고국’이라는 단어를 마음 속 응어리로 남긴 채 살았던 사람들이 있다.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등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다. 이국 땅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소수민족의 핍박과 설움도 많았지만 조국을 위해 몸바친 선조들의 핏줄이라는 자부심으로 평생을 버텨온 이들이다. 국가보훈처 초청으로 고국 땅을 밟은 이들을 13일 서울에서 만났다. _독립운동 얘기를 들었을 때의 느낌은. 에피모바 류드… 200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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