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고려인과의 결혼에 관하여
■ 김모씨(34)는 우즈베키스탄에서 러시아계 우즈벡 여성과 2001년 결혼해 현지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는 "단순히 돈 좀 들고 와서 예쁜 여자 데리고 살겠다는 생각이라면 당장 그만둬야 한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에는 거리 어디를 가도 한국 남성들이 보기에 '늘씬한' 여성들이 많다. 여성 대다수가 18∼20세 사이에 결혼하기 때문에 나이 어린 신부를 구하기도 쉽다. 그래서인지 이주를 위해 이곳에 왔다가 현지 여성을 만나 결혼에 이르거나 아예 결혼을 생각하고 건너오는 한국 남성들도 꾸준히 생겨나고 있다. 그… 2006-07-09
|
우즈베키스탄은 지금- 경향신문보도
■ 우즈베키스탄은 1937년 연해주로부터 강제 이주한 고려인 20만여명이 살고 있어 한국인이 거점으로 삼기에 유리한 곳이다. 현재 한국인 교민은 900명 정도다. 교민들간 협조도 긴밀한 편이다. 91년 독립 이후 한국 기업의 활발한 투자 덕에 한국에 대한 인식이 호의적이다. 현재까지도 우즈베키스탄 거리를 달리는 자동차의 3분의 1은 대우자동차 제품이다. 삼성.LG의 전자제품은 최상품으로 인정받는다. 교민회 김우호 사무국장은 그러나 "현지 경기침체로 2000년 이후 교민 숫자가 소폭 줄어든 상태"라고 밝혔다. 7년… 2006-07-09
|
국내 크리스천 예술가들이 우즈베키스탄에서
■ 국내 크리스천 예술가들이 우즈베키스탄에서 마련한 ‘우정의 무대’가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미술인 음악인 의료인들로 구성된 대한민국-우즈베키스탄 우정의 예술단(단장 손동아) 40명은 지난 6일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바브르 공원에서 ‘대한민국-우즈베키스탄 우정의 예술제’ 개막식을 갖고 전시 음악회 단기진료를 실시하며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우즈베키스탄 한민족복지재단,우즈베키스탄 예술인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우정의 예술제’는 옛 소련에서 자주 독립한 지 13년이 된 우즈베키스탄을 축하하고 특히 1937… 2006-07-09
|
우즈베키스탄을 감동시킨 한여름의 봉사활동
■ [열린사회NGO] 고려인 마을서 사물놀이 봉사 '얼~쑤' 우즈베키스탄 찾은 대학생 봉사단 -관련기사 다시보기 ( http://ngo.joongang.co.kr/technote/read.cgi?board=ngonews&nnew=2&y_number=50) 지난달 26일 오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내에 위치한 세종한글학교. 10여 평짜리 교실에 금발의 외국 여학생,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자녀 10여명이 모여 한국말로 동화 '금도끼, 은도끼'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산신령 역을 … 2006-07-09
|
레닌의 기치(카자흐스탄)에 실렸던 홍범도 장군
■ <레닌의 긔치>(1938-1990) 신문에 실린 광고, 기사, 문학 작품에 나타난 홍범도 장군의 자취 잘 알려진 바와 같이 1937년 스탈린에 의하여 소련 원동에 살던 고려인들이 중앙아시아로 이주되었다. 이들 고려인들은 1938년 5월 15일자로 카작스탄(카작어 표기)의 첫 수도였던 크즐오르다시에서 민족신문 <레닌의 긔치>(후에 명칭이 <레닌기치>로 바뀜)를 창간하였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이주 시 옮겨온 “원동고려사범대학”과 “고려극장”(… 2006-07-09
|
한마당 행사를 도와주신 고려인돕기운동본부..
■ 너무나 행복하고 흐뭇한 하루였습니다. 큰 식당을 정해서 식사를 준비하게하고 여러 가지 고려인 대표하시는 분들에게 떡과 흰떡 묵, 등 한국음식들을 준비하게 해서 겉들게 하니 너무나 좋고 풍부한 구정 명절 상 차림이 되었습니다. 고기 국을 끊이고 고기 만두를 만들고 닭을 잡고 돼지 소를 잡아서 모처럼 맛있는 음식을 대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행복하시는 모습들을 뵐때 한국에 고려인돕기 모든 분들과 도와 주시는 모든 분들께 뜨거운 감사를 드렸습니다. 22일 1시에 모임이 있다고 시장마다 노인정마다 광고를 내고 해서 모두… 2006-07-09
|
(주)GM대우에서 ‘중앙아시아 고려인 돕기 자원봉사활동…
■ (주)GM대우에서 ‘중앙아시아 고려인 돕기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마티즈 9대 기증 GM 대우는 지난 11월 중앙아시아에 여러 곳에 스탈린의 강제이주정책으로 인하여 유형민족과도 같이 살아가는 동포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이들의 자립정착과 한글교육 등 각종 자원봉사활동에 기여하고자 고려인 돕기 운동회의 자원봉사자 활동용으로 마티즈 9대를 기증해 주었다. 소외된 동포들의 농업정착부활을 통한 자립정착과 한글학교 및 한국문화 보급을 통해 민족의 정체성을 찾아줄 사업에 사용할 이 활동 차량은 2004년 1월 현지에 도착하여 한국의 동… 2006-07-09
|
카자흐스탄 공화국 언어 축제에 느끼는 고려인동포의 회한
■ 카자흐스탄 공화국 언어 축제에 느끼는 고려인동포의 회한 - 2003년 9월 15~30일 동안 카자흐스탄 전국에서는 다민족 카자흐스탄 국민들의 제5회 언어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카자흐스탄이 구소련 다른 나라들에 비해 특별히 다른 점의 하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벨라루시야등 슬라브 나라들을 제외하고는 러시아어를 제일 많이 사용한 공화국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비율을 따져보아도 원주민이 전체 인구의 35-40% 밖에 안됐으며 또 그 밖에 대부분을 차지하는 도시 주민들이 주로 러시어어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카… 2006-00-09
|
우즈벡 한국문화주간 개막 공연 소식
■ 한민족의 얼은 살아 있다 추석날 저녁에 타슈켄트 국립 나보이 극장에서 한국문화주간 개막 공연이 있었다. 이전에도 몇번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들의 공연을 본 적이 있어 이번에도 그저 그러려니 하고 안 갈려고 하다가 그래도 가 봐야지 하는 마음에서 공연장으로 향했다. 공연장은 이미 만원 상태였다. 공연이 시작되고서부터 오기를 잘 했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이곳이 우즈베키스탄이 아닌 한국으로 착각을 하게 되었다. 보리수, 아! 대한민국, 한오백년, 나의 코리아 등등은 한국 가수에 비해 손색이 없었으며 고려무용단의 사물놀이를 비… 2006-07-09
|
고려인의 감사의 편지
■ 고마움을 전합니다. 고려 신문 (uz) KT&G (담배인삼공사) 관계자와 고려인돕기운동회 (회장 황혜수씨)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고려인돕기운동회(회장 황혜수)를 통하여 저희 우즈베키스탄 고려신문에 최신 컴퓨터 2 대와 프린트기를 보내주셨습니다. 신문발행에 꼭 필요한 장비로서 요긴하게 쓸수있도록 배려해주신 관계자 여 러분에게 고려신문을 대표하여 감사말씀드리며 저희 고려신문 종사자는 더 욱 분발하여 기증자의 뜻에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보답할것을 이지면을 통하여 한번더 다짐합… 2006-07-06
|
끼리끼즈스탄의 고려인 3.4세 어린 학생들
■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 font-size: 11pt;'>Untitled Document</span> 7세인 김가이 로만은 나이에 비해 작은 편이다 어릴때 먹는 것이 부실해서 자라지 못했다고 합니다. 추운 날씨인데도 맨발에 목잘린 장화를 신고 있는 모습이 애처롭습니다. 아직 학교에도 진학하지 못하고 있는 너무나 어려운 형편에 있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이… 2006-07-09
|
가락골의 고려인 동포들을 도와주실 후원자를 찾습니다
■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FONT-FAMILY: '굴림';FONT-SIZE: 9pt}
안녕하세요? 이곳은 키르키즈 북쪽 지방에있는 가락골(군)입니다. 독립기념관에도 동상이 있는 연해주 독립운동사의 산증인 최재형 선생의 따님을 소개해 드립니다. 어렵게 물어서 할머니집을 찾아뵈었더니 한국말을 잊어 버려서 미안하다고 하시며 말문을 여시는 할머니의 모습에 한민족의 아픔이 저려옴니다. 그분의 방에 들어서니 썰렁해서 그 남편 되… 2006-07-09
|
카자흐스탄 자원봉사자에게서 온 소식
■ 강제 이주사에 잊을수 없는 땅!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이 사막 끝쪽인 우수토베, 바람이 많고 겨울이 긴 황무지에 많은 고려인이 분산되어 참으로 어려운 때를 근면과 끈기와 인내로 견디어 온 고려인들이 많이 떠났지만, 아직도 가장 많은 분들이 우수토베 지역에서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단 3개의 콜호즈에서 자금난에 허덕이며 힘겹게 고개를 넘고 있습니다. 양파 농사를 통해 가장 유명했던 곳이었지만 연이은 농사의 흉작과 병충해로 지금은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많은 어려운 가정들을 보았지만 그 중에 84세 … 2006-07-09
|
2003년도 카자흐스탄 고려인 돕기를 위한
■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FONT-FAMILY: '굴림';FONT-SIZE: 9pt}
저희가 한 장소에 정착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산출을 내기 어렵습니다. 카자흐스탄은 방대한 땅에 흩어져 사는 고려인들을 가까이에서부터 파악하고 도우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도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아래와 같이 계획을 세워 보았습니다. 미비된 점은 보완해 주시고, 보내 주시는 아름답고 소중한 귀한 자금들이 소외되고… 2009-07-09
|
키르키즈스탄 원동 고려인 월동준비 예산
■ 안녕하세요. 여기는 벌써 눈이 소복이 내려서 삭막한 대지를 하얗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우리들은 눈이 오면 왠지 마음 들떠서 눈을 맞으며 행복한 마음이 되지만 여기에 살고 있는 고려인들은 우리가 이해 할 수 없을 정도로 눈이 오면 한숨과 추위에 공포심마저 들 정도로 눈을 아주 싫어합니다. 우리에게는 정다운 눈, 즐겁고 행복했던 어린 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눈, 그런데 왜 이들에게는 아주 싫은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을까요? 그것은 추운 겨울이면 먹을 것 없는 두려움, 특히 이 나라는 산에나 들에 나무가 없기 때문에 겨울 난방문제가 … 2006-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