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들과의 교류협력 및 지원협력사업에 대한
새소식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문화센터 한글교실 소식입니다
작성자최고관리자작성일2006-07-06 00:00:00조회558회
안녕하세요? 수찬(연해주 빠르치잔스크) 문화센터의 소식입니다.
지난 5일 한글 교실이 오픈하여 오늘 일주일째 수업을 진행합니다.
30명 정원으로 임시 한 그룹을 형성하여 시작하려는 계획을 세웠는데, 이틀째 되는 날 이미 정원이 넘었고, 오늘 연령에 따라 성인과 학생 두 그룹으로 나눌까 합니다.
그동안 교회 등을 통하여 한국어를 접해본 사람들이 다수있고, 학생(호칭상)들 중에는 러시아인들도 있습니다. 학생들 모두 한국어 학습을 열망했던지라 수업분위기가 상당히 진지하고 열성적이라고 표현할 만큼 호응이 좋습니다. 아직은 한글 기초인 자음과 모음에 대해 쓰기와 읽기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주부터는 간단한 회화 수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은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강의 요청이 있어 내일(10일)부터 시작합니다. 어르신들께서는 이미 고려말이라는 사투리 형식의 말로 회화는 하고 계시지만, 읽고 쓰는 능력이 부족하고 단어와 표현이 달라 정확한 한글 수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교재 : 서울대학교 어학연구소 출판)
2003년 5월 12일 월요일
연해주 빠르찌잔스크 문화센터 자원봉사자 이승규
지난 5일 한글 교실이 오픈하여 오늘 일주일째 수업을 진행합니다.
30명 정원으로 임시 한 그룹을 형성하여 시작하려는 계획을 세웠는데, 이틀째 되는 날 이미 정원이 넘었고, 오늘 연령에 따라 성인과 학생 두 그룹으로 나눌까 합니다.
그동안 교회 등을 통하여 한국어를 접해본 사람들이 다수있고, 학생(호칭상)들 중에는 러시아인들도 있습니다. 학생들 모두 한국어 학습을 열망했던지라 수업분위기가 상당히 진지하고 열성적이라고 표현할 만큼 호응이 좋습니다. 아직은 한글 기초인 자음과 모음에 대해 쓰기와 읽기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주부터는 간단한 회화 수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은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강의 요청이 있어 내일(10일)부터 시작합니다. 어르신들께서는 이미 고려말이라는 사투리 형식의 말로 회화는 하고 계시지만, 읽고 쓰는 능력이 부족하고 단어와 표현이 달라 정확한 한글 수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교재 : 서울대학교 어학연구소 출판)
2003년 5월 12일 월요일
연해주 빠르찌잔스크 문화센터 자원봉사자 이승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