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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방문단 행사후 러시아인 취재기자의 관련기사

작성자최고관리자작성일2007-11-20 00:00:00조회5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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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소식      "조상의 땅에서"  

 

연해주 고려인 사절단의 방문

 

연해주 고려인들의 강제이주 7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역사에서 처음으로 고국방문이 행해졌다. 얼마 전에 한국의 협회가 러시아에 있는 고려인들을 초청하였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처음으로 그들의 역사적인 고국에 방문하게 되었다.

파르티잔스크의 고려인 민족문화자치회 “이진스트바”와 “수찬”의 노인들과 다른 지역의 사람들이 모두 합하여 115명이었다.

이 여행에 대한 감동을 도시의 의원인 나리사 샤드리나와 함께 나눈다.

 

우리들을 기다렸다

대한민국은 우리를 선박 동춘 훼리호에서부터 맞이하였다. 우리는 배안에서 한국의 전통풍습을 접하였으며, 30명이 자는 선실에서 아무런 침대도 없이 청소된 바닥위에 깨끗한 이불과 함께 폴리우레탄 요들이 놓여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익숙한 베개 대신 작은 가방모양의 작은 베게가 있었다.

다음날 아침, 배는 그림같이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바닷가로 다가갔다.

10월 25일인데 온도 영상 23도는 우리는 매우 기쁘게 하였다.

도착하자마자 항구에서 고려인뿐만 아니라 모든 동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음을 보았다. 대한민국의 텔레비전을 비롯한 언론기관들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꽃들, 프랭카드 등...

파르티잔스크에서 온 연로한 방문단원 중에서 84세의 전인수 씨와 부인이 있었는데, 대한민국 땅을 밟고서 그는 흥분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고국말로 고국방문의 느낌과 소감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강릉 시장은 연해주 방문단을 공식적인 마중으로 화려한 분위기속에 따뜻함과 진심으로 자신의 동포들을 환영하였다. 감사장들과 선물들이 두 나라사이에 서로 오고갔다.

이러한 마중들은 다른 도시에서도 계속 되었다.

언제나 매우 아름다운 대만찬의 홀에서 명절같은 식사가 이루어졌으며, 모든 것을 다 맛보고 싶은 여러 종류의 전통음식들은 감탄을 자아내었다.

그리고 다음에는 안락한 버스를 타고 경찰들의 호위속에 방문단은 도시관광을 출발하였다.

 

대한민국 - 놀라운 나라

우리는 많은 흥미로운 명승고적지를 알게 되었다.

높은산의 침엽수 숲속에 있는 불사(절)는 평범하지 않은 감명을 주었다.

어느 면에서 봐도 부처의 화상은 나를 보고 있었다.

이 절에서 연해주의 방문단을 기념하여 기도해주고, 우리에게 거룩한 샘의 물을 마시도록 권하였다.

방문단은 서울에서 오래된 왕궁 경복궁을 방문하였다. 이것은 오천년 전에 지어졌고, 지금은 민족 박물관이다. 경복궁 입구에 그 시대 당신의 군인들이 움직이지 않고 서 있었다. 그들의 눈동자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그들이 살아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들의 참고 견디는 것에 매우 감탄하였다.

저녁의 산책으로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게 되었다.

한국의 유명한 가수가 손님들을 위하여 노래하였고, 특별히 그가 “백만송이 장미”를 부를 때 모두들 감동하였다.

우리는 하나의 큰 가족으로 일치(결합)되는 것 같았다.

한강에서 본 황홀하고 환한 강변들과 다리들, 작은 섬들의 여러 색의 작은 불빛들은 아름다운 이야기로 바뀌었고, 한민족에 대한 감탄과 존경을 불러 일으켰다.  

 딱딱한 석탄으로 불을 때는 화력발전소의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 연기가 하나도 없이 주변은 깨끗한 공기인 것에 놀랐다. 그곳에서 우리에게 정부에서 큰 관심을 환경보존(생태계)에 쏟고 있으며, 연기를 다시 완전히 정화시키는 설비를 했다고 설명해 주었다.

방문단 일원들은 세계에서 하나뿐인 “해신당” 박물관을 방문하였다. 이 박물관은 첫째로 남자들에게 신체와 심리의 회복의 균형을 위하여 차례를 권하는 곳이다.

그리고 우리는 건강센터를 방문하였는데, 그곳에서 온천욕과 여행 후에 하면 좋은 여러 가지 방법의 맛사지욕을 하였다. 

 

“앞으로 계속될 것인가!”

마지막 송별식사에서 이 만남을 주선한 분들이 “나라가 동포들에게 고국에 방문할 수 있는 가능성을 주고 있다. 한민족은 하나이다! 한국의 대통령과 북한의 대통령이 이미 통일에 대한 문제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한민족을 자신의 나라에 맞이해 준 것에 대해 러시아와 러시아 민족들에게 감사를 표하였다. 그리고 이 만남을 주선한 분들에게 많은 감사의 말들을 하였다.

러시아의 고려인돕기 운동본부 대표 김재영 씨는 작별 전에 “시작했으면 계속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이것은 러시아에 있는 고려인들 중 많은 이들이 자신의 귀중한 소망 - 역사의 고향(고국)방문 - 을 실현할 수 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