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후손 등 연해주 고려인 광복절 맞아 한국 방문.…
■ 홍범도 후손 등 연해주 고려인 광복절 맞아 한국 방문 ▶ 홍범도 장군 외증손자 등 연해주 고려인 KT 초청으로 한국 방문 ▶ KT 그룹 ‘나라사랑’ 사회공헌 캠페인 일환, 13일부터 3박4일간 한국 관광 ▶ KT, 러시아 연해주, 우즈벡 고려인 동포 IT시설과 한글교육도 지속 지원 ▶ KTF는 중국과 연해주 등 고구려와 발해 옛 영토의 한민족 동포 지원 연해주에 살고 있는 홍범도 장군의 후손이 KT의 초청으로 난생 처음 한국을 방문했다. KT(대표이사 남중수/ … 200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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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사할린 지진으로 2천여명 집 잃어
■ 2일 발생한 러시아 사할린 지역 지진으로 주민 2천여명이 집을 잃고 아파트 수십채가 완전 붕괴되거나 파손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러시아 극동 사할린주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6.4-6.8에 이르는 세차례 연속된 강진으로 2명이 숨지고 적어도 8명이 부상했으며 2천400여명 이상이 집을 잃었다. 이반 말라코프 사할린 주지사는 "이번 지진으로 410가구가 살고 있던 아파트 11채가 완전히 붕괴됐고 아파트 20채는 피해를 크게 입어 재시공을 해야 한다"며 "수리… 200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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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스탈린 대숙청 70주년
■ 5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북쪽으로 1천km 떨어진 메드베체고르스크시에서는 70년 전 스탈린 정권에서 자행된 대숙청(Great Purge)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행사가 열렸다. 인권 단체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희생자 가족과 주민, 지방 관리, 성직자 등이 참석했다. 스탈린은 자신의 측근 키로프가 암살 당하자 공산당내 불순분자에 대한 숙청을 시작했고 1937년 8월5일 스탈린의 추종자인 니콜라이 예조프가 악명높은 `00447'명령을 발동, 반(反)스탈린파 공산당원, 군인, 지식인, 일반 대중에 대한 대대적인 대량 학… 200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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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강제이주 애환 담긴 최초 가요집
■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의 강제이주 70년 역사의 애환이 담긴 최초의 '고려인 가요집'이 국내에서 출간됐다. 고려인 음악가 한 야꼬브씨와 카자흐스탄에 살고 있는 김병학 시인이 4년 간의 공동 작업 끝에 편찬한 '재소 고려인의 노래를 찾아서'(화남)에는 고려인들이 지난 70년 간 불러온 가요 600여 곡이 수록됐다. (서울=연합뉴스) =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의 강제이주 70년 역사의 애환이 담긴 최초의 '고려인 가요집'이 국내에서 출간됐다. … 200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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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가요 채록한 시인 김병학씨
■ = (서울=연합뉴스) 강영국기자 = 30일 오후 인사동 한정식당에서 열린 '재소 고려인의 노래를 찾아서' 출간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채록, 편저를 맡은 김병학 시인이 두권의 책을 선보이고 있다. "고려인 가요사와 강제이주사, 언어변천사 보여줘" '재소 고려인의 노래를 찾아서'는 고려인 음악가 한 야꼬브씨의 채보와 편곡,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김병학 시인의 채록과 편저, 김준태 시인의 기획으로 출간되었다. = (서울=연합뉴스) 김… 200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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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를 매료시킨 KT 고려인후원사업
■ “KT의 IT서비스 기부문화가 고려인 2·3세에게 한국문화를 가르치는데 큰 힘이 됐습니다.” 28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현대호텔에서 기자와 만난 한 블라디미로비 <사진> 고려인협회장은 KT가 지난 4월 PC 기증에 이어 이날 고려인연합회에 전달한 후원금이 고려인 2·3세에게 한국말을 가르치고 문화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블라디보스톡에서 약 3시간 거리에 떨어진 수찬(파르치찬스크)시에는 최근 고려인협회가 시로부터 구입한 ‘수찬 … 200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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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취업제 시행으로 중국조선족동포의 새 유망직종
■ 동춘항운, 동포 보따리상 첫 설명회 개최 20여 중국동포 참여, 한중무역상에 관심 커 앞으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소무역상으로 활동할 중국동포 ‘보따리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7월 1일 동춘항운은 중국동포타운센터에서 보따리상으로 활동하길 희망하는 동포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첫모임에 참석한 동포 20여명은 평소에 한중무역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었지만 한국과 중국을 자유롭게 왔다갔다 하는데 제한이 있어 못하고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그러나 방문취… 200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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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대상 IT교육 기회 확대될 듯
■ ▲ 정보통신부 한민족 IT 봉사단원이 현지 동포를 대상으로 IT교육을 시키고 있다.(참고사진=한국정보문화진흥원) 중국, CIS지역 재외동포가 발전된 한국의 IT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길이 확대될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3개월동안 중국,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CIS 지역에 한민족정보화지원단을 늘려 파견키로 했다. 한민족정보화지원단은 지난 2005년부터 중국, CIS지역 등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의 IT교육 등을 위해 매년 파견하기 시작했다. IT지원단은 지난 … 200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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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카레이스키
■ 착검을 한 군인 셋이 눈을 부라리고 있다. 등이 보이는 군인은 계급이 낮은 것 같은데 그도 착검을 하고 민간인들을 위압하고 있다. 화물차 앞에는 장교로 보이는 이가 손가락질을 하며 날카롭게 고함을 지르는 듯하다. 그렇게 군인들이 버티고 있는데 사람들은 남부여대, 우왕좌왕하고 있다. 군인들의 서슬에 놀라 눈물을 훔치는 이, 이쪽저쪽 눈치를 보는 이.... 모두들 기가 질린 주눅든 모습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앞에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 채 ‘자기의 땅에서 유배당한 자들’ - 70년 전 연… 200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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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키스탄 세종한글학교와 프라우다 마을
■ 2007년 7월 6일(금) 세종한글학교에서 KT의 '세종한글 학교' 및 '고려인 집성촌 한글학교' IT 장비 기증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KT의 한민족 네트워크 IT 시설지원을 통한 '나라사랑'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지난 4월 연해주 고려인 문화센터 지원을 시작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KT 남중수 사장을 비롯하여, 세종한글학교 허선행 교장, 프라우다 고려인 집성촌 한글학교 강리마 교장, 한국교민회 임성수 교민회장, 한국교육원 이진우 원장과 한글학교 재학생 등 약 1… 2007-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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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러시아) 등 무시험 추첨 방문취업
■ ▶ 타지키스탄 고려인동포를 위한 방문취업제 안내 ◀ 만 25세 이상의 타지키스탄국적 고려인 동포는 대한민국에 연고가 없어도 한국말 시험 없이 컴퓨터 추첨을 통해 방문취업비자(H-2)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의 내용에 따라, 아래 접수기간내에 ‘방문취업사증 추첨신청서’를 타쉬켄트 소재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에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 방문취업사증(H-2)이란? ◦ 5년간 유효한 복수사증으로 입국 후 1회 최장 3년까지 체류 및 취업이 가… 200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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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키스탄 여행자 통관정보
■ 우즈베키스탄 여행자 통관정보 1. 휴대품 o 술: 2리터 이하 o 담배: 궐련(Cigarette) 10갑 이하 o 향수: 상품종류별 두병씩 가능 o 면세한도금액: 여행에 필요한 적당한 수량 o 의약품: 많은 의약품은 지참 불가하나 개인이 복용하고 있는 약은 지참 가능(신고필) o 반입불허품목: 국가의 안전, 불가침, 정치에 위험한 물품들, 그림, 필름, … 200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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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태권도협회 카자흐스탄 시범
■ 대한태권도협회 카자흐스탄 시범 =(알마티=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대한태권도협회 산하 태권도시범단(단장 김종관)이 7일 오후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내 청소년 극장에서 고려인과 여타 현지인, 교민 등 2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태권도 시범을 선사하고 있다. 카자흐 주재 한국대사관(대사 김일수)이 고려인 정주 70주년을 기념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선 참관자들이 명장면이 연출될 때마다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거나 박수를 치는 등 호응했다. 시범단은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도 방문… 200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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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공동 연해주 발해유적 발굴조사
■ ▲ 한국전통문화학교 정석배 교수와 극동국립기술대학교 Yu.G.니끼친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한·러공동발굴조사단은 지난달 28일 제5차 연해주 발해유적 발굴조사에 착수했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학교(총장 이종철)는 러시아 극동국립기술학교, 러시아과학원 극동지소 역사학고고학민족학연구소와 함께 지난달 28일 제5차 한·러공동 연해주 발해유적 발굴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대상유적은 연해주 우수리스크 부근 체르냐찌노 5 발해 고분유적과 체르냐찌노 2 옥저-발해 주거유적으로 발해(698~926)의 솔빈부(率賓府)가 위치… 2007-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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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레이스키 70년 역사 '아픔'과 '희망'
■ 70년전 일본의 조국 강점 후 러시아 연해주에 정착했던 한인동포들은 스탈린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아픈 역사를 안고서 살아가고 있다. 화물열차에 짐짝처럼 실려 중앙아시아의 황무지에 내팽개쳐진 이들 17만여명의 삶을 화폭에 옮긴 특별전이 국내에서 열리고 있다. 강제 이주 도중 1만1천여명이 추위와 굶주림을 견디지 못해 사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까레이스키(고려인) 동포들은 척박한 황무지를 개간해 한국식 논농사를 정착시키며 성공적으로 뿌리내렸고, 2세대 한인들에 대한 한국어 교육과 전통문화 교육을 통해 세대를 넘… 2007-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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