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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고려인 이주 로드 따라 '아리랑 순회전'

작성자최고관리자작성일2014-08-28 00:00:00조회52회

유라시아 고려인 이주 로드 따라 '아리랑 순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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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들의 150년 이주 로드를 따라 ‘아리랑의 마음’이 중앙아시아를 찾는다.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은 오는 29일부터 카자흐스탄 국립중앙박물관(8월29일~10월28일·관장 누르산 알림바이)과 우즈베키스탄 국립역사박물관(9월3일~11월2일)에서 ‘아리랑로드 해외순회전(Arirang-The Soul of Korea)’이란 제목의 전시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의 아리랑 관련 이야기가 담긴 영상과 아리랑의 역사 및 생활문화를 알 수 있는 각종 자료들이 소개된다. 앞서 지난 6월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고려인 동포들을 만나 “강제이주라는 아픈 역사를 극복하고 우즈베키스탄 사회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린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 정선아리랑연구소(소장 진용선) 등 전문성을 지닌 기관들과 협력하여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역사적 자료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국제교류재단은 전했다. 이 중 러시아 우수리스크 고려신문사에서 발행하는 2004년 8월 25일자 ‘고려신문’은 연해주 한민족 노래자랑과 고려인의 이주 역사를 특집기사로 게재하고 있다. 8면에는 정선아리랑연구소에서 아리랑을 부르는 고려인을 찾는다는 광고가 실려 있다.

전기료가 석유보다 비싸던 시절 사랑받던 ‘아리랑 석유 다리미’도 전시된다. ‘아리랑 담배’는 58년 최초의 필터담배로 발매된 것으로, 아리랑을 색동 춤사위의 옷깃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표현하면서 아리랑을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조선보감』은 1934년 서울 남대문의 유명한 음식점인 식도원(食道園)에서 제작한 서울 안내도인데, ‘밤의 경성’ 편의 3절에는 일본어로 쓴 아리랑 가사가 후렴과 함께 실려 있다.

국제교류재단 유현석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전문성을 지닌 국내?외 기관들이 협업을 통해 각각의 경험과 역량을 발휘, 아리랑 등 다양한 한국 한국 문화를 세계인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며 “재단과 국립민속박물관은 향후 다양한 한국민속문화를 소개하는 전시를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최근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전시가 그 첫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