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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당 행사를 도와주신 고려인돕기운동본부..

작성자최고관리자작성일2006-07-09 00:00:00조회468회

너무나 행복하고 흐뭇한 하루였습니다.
큰 식당을 정해서 식사를 준비하게하고 여러 가지 고려인 대표하시는 분들에게 떡과 흰떡 묵, 등
한국음식들을 준비하게 해서 겉들게 하니 너무나 좋고 풍부한 구정 명절 상 차림이 되었습니다. 고기 국을 끊이고 고기 만두를 만들고 닭을 잡고 돼지 소를 잡아서 모처럼 맛있는 음식을 대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행복하시는 모습들을 뵐때 한국에 고려인돕기 모든 분들과 도와 주시는 모든 분들께 뜨거운 감사를 드렸습니다.

22일 1시에 모임이 있다고 시장마다 노인정마다 광고를 내고 해서 모두에게 알려서 당일이 되자 2시간 전부터 행사장 앞에는 고려인 어른신들로 분비기 시작했습니다.

날씨도 그날은 그렇게 추지 않아서 큰 고생은 하지 않았지만 머리에는 보자기를 둘러 쓰고
한국 기업체에서 보내 주신 오바들을 입고 양복을 입고 재법 멋있는 모습으로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1시간 되기 전에 이미 행사장에는 모든 분들이 자리하고 렌 텔레비전에서 와서 이미 오시는 분들을 취재하고 뺀드는 흥거운 노래를 부르며 한국 옛날 흘러간 노래를 연주하고 한국 시골 잔치를 연상케하는 인정이 넘치는 마음이 왠지 즐거운 잔치 날이었습니다. 각 집에 방문 할때 반가운하시는
모습보다 손을 잡아주시면서 인사하시는 뜨거움이 강도가 더 높았습니다.

한결 같이 하시는 말씀은 당신들 아니면 한국에 계신 분들이 아니면 어떻게 이런 잔치를 베풀수
있겠냐고 하시며 너무나 고맙다고 몇 번이고 말씀하시니 너무나 쑥스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정도로 감사해 하시는 그분들께 도리어 고마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려인 협회장의 인사와 이렇게 구정잔치를 베풀어 주신 고려인 돕기회에 감사하고 그동안 여러 가지로 우리를 해마다 도와주시고 우리와 어려움을 같이 하시는 봉사와 한국에 우리를 도와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박수를 부탁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전혀 생각도 안했는데 어서 나오라고 해서 많은 분들 앞에 나갔더니 예쁘게 준비하신 감사장을 고려인 돕기회 대표로 저에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몇분의 기관장들과 박카이 회사 회장님 그리고 방송국 취재진들 여러분들이
참석하셔서 조그만 선물도 준비하고 현지 진출단체의   사무실에서 지원해서 얻어온 달력 몇부 안되지만 함께 선물로 드렸습니다.

그리고 모든 분들이 일어나서 건배를 드리고 돌아가면서 덕담을 하고 모든 분들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습니다.

고려인 자녀들이 준비한 부채춤도 추고 노래도 하고 춤도 추면서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들을
행복하게 해 드리는 효도의 날이였습니다.

노인들도 사회자의 지적을 받아서 노래을 부르시는데 옛날 봉사자도 들어 보지 못한 한국 옛노래를 부르시는데 그 가사는 부모님을 효도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그리고 내가 아니면 이나라는 누가 지키고 세울코 하는 멀리 떠나면서
나라 걱정하는 내용의 노래도 있었습니다.

점점 행사는 흥겨워 지고 술도 몇배씩 돌아가고 취기가 돌는 듯 뺀드에서 춤노래가 나오자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한두 분 나오더니 홀을 가득 메울 정도로 나오셔서 부끄럽도 없이 춤을 추시는데 이것이 러시아 속국에서 그동안 살아 오셨던 이들의 모습이였습니다.
그 춤속에서 서러움이 있었습니다.
외로움이 있었습니다
나라없는 서글픔이 무시당했던 모습들이 뒤뚱거리며 춤을 추시는 그모습속에, 깊이 파인 이마의 주름속에 역역히 새겨져 있었습니다.
할머니은 앉아계신 할아버지께 춤을 권해서 함께 추시는 얼굴에 모습에는 웃음보다는 묵묵히
흘러온 한많은 세월을 회상이라도 하는둣이 무 표정속에 죽을 고생을 하면서 살아왔던 세월을 짓밟혔던 일들을 되돌아 보고 있듯이 허공을 바라보시고 춤을 추시는 노인들의 모습은 행복했지만 한편으로는 나라없는 서러움의 가슴저미는 슬픔의 아픔이였습니다.

무엇이 이들에게 한많은 인생길을 걸어오도록 했을까요
그러나 누구하나 이렇게 힘든 삶을 살도록 한 것을 원망하는 사람하나 없이 지금이라도 열심히 시장에서 꽁꽁 언 손을 비벼가면서 저녁내 만들어온 반찬들을 내어 놓고 팔아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이들의 생활은 넉넉한 생활을 기약 할 수 없는 형편이였습니다. 그날 그날 빵먹고 안죽으면 다행이라는 생각 뿐이였습니다.
이러한 이들에게 한국에 계신 모든 분들은 이들을 외면하지 않고 물질과
많은 구호품으로 도와 주시니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이 해는 한국에 모든 하시는 일들이 하늘의 축복가운데 더욱 번창하시고 모든 가족이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고개 숙여 인사드립니다.
이분들의 감사의 소리가
메아리쳐 한국에 들려 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취재팀의 요청으로 봉사자의 인터브도 해서 모든 것이 아주 행복하게 아쉬움없이 주어진 형편에 맞추어 만족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멀리 중앙아시아 키르기즈스탄에서 고려인 자원 봉사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