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들과의 교류협력 및 지원협력사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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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아시아 등 저개발국가 총 5억 지원
작성자 케이에스피뉴스 작성일2011-03-02 00:00:00조회599회

경기도가 16일 아시아 등 경제 사정이 어려운 국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이하 'ODA') 사업에 올해 총 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하는 ODA사업은 지난 2003년 재난구호 목적으로 시작된 뒤 2005년도부터 연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개발국 지원사업이다.
도는 지원액이 지난 해 3억보다 2억이 늘어난 5억이며 2011년 ODA사업은국제교류협력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구분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2011년 국제교류협력사업은 개도국 및 저개발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농․축산업기술, 인적자원개발 및 교육연수, 자동차정비기술, IT기술 등의 교육 및 기술전수 등으로 1억원이 지원되며, 국제개발협력사업은 도로, 의료.교육시설, 보육시설 및 농촌마을 개발과 같은 사회발전 기반시설 건립 및 개.보수 등으로 4억원이 지원된다.
또한 도는 효과적인 ODA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가 지정 분류한 원조수혜국 리스트에서 캄보디아를 비롯한 최빈국 49개국, 베트남을 비롯한 기타 저소득국 12개국 및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중․하소득국 48개국을 지원 대상국으로 고려중에 있다.
도는 이 가운데 경기도와 자매.우호협력을 체결한 아시아 지역 개도국과 저개발국 지원, 한민족 정체성 및 네트워크 확립을 위한 재외동포 지원, 중.장기적 자원외교 및 인도적 구호를위한 지원 順으로 ODA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ODA사업이 경기도의 위상제고와 개도국과의 우호협력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 11월 25일 OECD DAC에 24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하여 2010년 1월 1일부터 정식 활동하고 있다.
DAC 역사상 원조수혜국이 원조공여국으로 전환된 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며, 경기도는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 중 별도 예산을 편성하여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에 대한 ODA사업을 추진하는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다. 한편 경기도는 '10년 베트남 응에안성 농촌개발 시범사업,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아동시설 '행복한아이들' 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몽골 국립과기대 자동자청비 기술교육 지원사업 등 7개국 10개 사업에 2억 9천 5백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지금까지 총 45개 사업에 25억 5천만원을 지원했다. | |
아울러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인류애를 실현하기 위한 ODA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의 전문성과 통일성을 기하기 위하여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
케이에스피뉴스김정훈 기자 kspa@ks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