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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장군 외손녀 김알라여사 모국방문
작성자mbc뉴스작성일2014-07-03 00:00:00조회1453회
◀ANC▶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외손녀가
한 부부의 초대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최근 문제가 된
역사 교과서 왜곡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 냈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만났습니다.
◀VCR▶
일제 시대 때 청산리 전투와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끌면서 일본인들을 긴장시켰던
대한독립군 총 사령관 홍범도 장군.
장군의 외손녀 김알라 여사가 광주를 찾았습니다.
홍범도 장군의 무용담을 아직도 자랑스럽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INT▶
김알라 여사/ 홍범도 장군 외손녀 23 09 29
"일본군 물리쳤다..."
김 여사는 독립운동사를 축소해 논란을 부른
역사교과서 문제에 분노했고
경색된 남북 관계를 걱정했습니다.
◀INT▶
김알라 여사/홍범도 장군 외손녀
"홍범도 살아있으면 어떻게 그걸 듣소?"
칠순을 넘긴 김 여사가 한국 그것도 광주를 찾게 된 건 역사에 관심 많은 한 부부의 초대 덕분이었습니다.
독립운동가 할아버지의 후손인 남편은
어릴 적부터 배워온 독립운동사 때문에
김알라 여사의 삶에서 눈 돌릴 수 없었고,
◀INT▶이준경/
아내는 어릴 적부터 아버지에게 듣고 배운
고려인 강제 이주 역사가 내내 마음에 남아
이번 방문 비용 마련에 2년간 애썼습니다.
◀INT▶곽승희/
이번 방문에서 김알라 여사는 광주시교육감을 만나 역사왜곡 교과서에 대한 우려를
전했습니다.
◀SYN▶장휘국
김 여사는 최근의 역사왜곡 시도로 행여
자랑스러운 우리 선조들의 항일투쟁 역사까지
잊혀질까 걱정된다며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INT▶김알라
"..."
MBC뉴스 김인정입니다.